맛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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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학로 '무교동홍낙'
언니의 강추로 가게 된 무교동홍낙 대학로점 입니다. 엄마가 불면증으로 입맛까지 잃으셔서 언니와 형부가 냉큼 달려와 저녁을 사주러 왔드랬죠. 생긴지 8년이나 된 곳이라는데, 전 대학로에서 8년..그 근처에서 9년 넘게 살았으면서...몰랐습니다;; 언니만 혼자 맛있는거 먹으러 다녔나봐요;; 원래는 유정낙지 였는데, 사장님이 유정과는 빠이빠이하고 독립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ㅋ 그런데 위치가 좀 안쪽이에요...그래서 제가 몰랐던 것 같아욤. 저희는 연포탕, 낚지볶음, 만두, 파전을 시켜서 먹었는데 어쩜 그렇게 다 맛있을 수 있는거죠!! 가격대는 연포탕 작은게 2만원 정도 했고, 나머지는 만원대 였어요. 어른 다섯에 아이 하나...여섯이서 7만원정도 나왔답니다. 낙지볶음에 비벼먹으라고 큰 그릇에 콩나물과 참기름을..
2009.01.28 -
[맛집] 종로구 평창동 '예강'
몇일 전...엄마 생신때 가족모임을 했던 곳이에요. 집이 강북쪽이라 맛집을 찾다가 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찾아가는길은 네비게이션이 없음 좀 헤메이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저희는 언니따라 간거라 쉽게 찾아갔지만 ... 주차장 입구에서는 헤멨다는 ㅋㅋㅋ;; 주차장 입구에 '예강'이라는 이름말고 다른 식당 이름이 너무나 번듯하게 써있어서 살짝 헤멨네요. 인테리어는...그냥 평범한 고깃집 인테리어지만 천장이 높아서인지 고기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았어요. 룸과 홀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대가족(9명)이라 룸에서 먹었는데...룸이라고해서 뭐 독립된 방은 아니고요 그냥 입식이냐 좌식이냐의 차이 입니다 ㅋ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인데요. 여기는 특이하게 양념소스를 주더군요~ 소스를 ..
2009.01.20 -
[맛집] 강변역 '누런소 갈매기살'
4번이나 다녀온 곳인데 가게 이름을 모릅니다 ^^;; (가게 이름 어제 알아왔습니다 ㅋㅋ 제목에 업데이투! 200-1-16 am11:15) 아니 뭐...먹을생각에 가게 이름을 못본건 아니고요... 그게 간판이 눈에 잘 안띄기도 하고...엄... 암턴..이런 변명을 하기 싫어서 네이버를 기웃거리며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사람들이 다 이 가게의 이름을 모르네요. 우하하하~ 저만 먹을거에 눈이 먼게 아니었어요~~~ (다행이다..;;) 사무실이 강변역에 위치한 관계로 회식을 하게 되면 근처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여기가 은근 먹을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상권이 띄엄띄엄 있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러다 작년말에 알게된 곳인데, 완전 반한 곳이에요. 먹어본 갈매기살 중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좌석도 많지..
2009.01.13 -
[맛집] 강남 '스파루코'
2008-10-20 내용 추가합니다. 스파루코 사건(?)이후 거의 6개월만에 스파루코를 찾았습니다. 사촌동생이 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데리고 갔었는데, 좀 민망했습니다 ;;; 맛도 전같지 않고 요리가 너무 성의 없이 나왔거든요. 피칸테 피자도 아래 포스팅에 있는 사진과 다릅니다. 오징어 몇개, 냉동새우 몇개 올려져 있고 끝! 다시 갈일이 없을 것 같네요..쩝..ㅡㅡ; 스파루코에 처음간건 작년 12월 이였는데요. 이땐 워낙 몸상태가 메롱이여서 '맛있다' 라는 생각보다는 '먹을만 하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얼마전 팀회식을 가서 완전 반했답니다. 지난 팀회식 때에는 세트메뉴(스파게티+샐러드+피자+와인or음료2잔 으로 구성된 세트로 3만원대)와 뚝배기 해물 리조또를 시켰었는데 이번엔 그때 먹었던 '피칸테 피자'..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