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Japan 2012-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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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Sky Tree
그래도 일본까지 왔으니 도쿄타워는 가봐야 하지 않겠냐는 팀원들.이왕이면 새로생긴 스카이트리에 가자해서 고고씽 했다. 별로 긴말을 하고 싶지 않은게....정말 돈이 아까웠다.예약도 가능하나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그냥 갔는데 역시 예약이 진리였다.한시간정도 줄을 선 것 같다. 입장권은 두당 2천엔.엄청 빠른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쭉 올라간다. 아...이건뭐지.63빌딩이다;;;그리고 진짜 최고층을 올라가려면 천엔을 더 내야 하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창가에서 서서 야경을 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2천엔은 엘레베이터 비용이었던 듯.딱 20분 있다가 내려온 스카이 트리.다신 안간다!!!
2013.02.08 -
일본 생활 4개월째...지금 나는.
회사 장기 출장으로 도쿄 인근 사이타마에 와있다.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는 사진 편집 디자인을 하는 곳인데 우리의 파트너사 라이프 스튜디오(www.lifestudio.jp)가 일본에 있어 이곳 교육을 받으러 와있다. (사실 파트너사라기 보단 같은 회사인데, 디자인실만이 한국에 있는 거다.) 작년 10월말에 들어와 새로운 점포 인테리어를 한달정도 함께 했고, 본격적인 교육은 11월 말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한국 사람들과 지내고 있어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그만큼 일본어는 전혀 늘지 않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랄까.그래도 일본 직원이 80%정도 되고 한국인 직원들도 일본어를 잘하니 일본 직원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나는 늘 귀머거리에 벙어리가 되는...자연스레 조신해지는 상황이 자주..
2013.02.08 -
홋카이도 오타루
정말 가고 싶었던 북해도.출장기간중엔 당연히 갈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기막힌 타이밍 덕에 갈 수 있었다.언니가 개인적 일로 홋카이도에 열흘 일정으로 가있을거라 해서 휴일을 당기고 맞춰서 날라갔다. 홋카이도는 나리타에서도 1시간 45분이 걸린다.한국에서 일본 오는 시간만큼 걸리는 듯;;비행기는 일본 저가항공 에어아시아를 이용해서 왕복 14,400엔(짐붙이는거, 밥과 음료, 좌석 지정은 모두 옵션이라 다 뺐다)을 줬고, 숙소는 삿보로에 있는 프린스 호텔로 2박 3일에 두당 9,000엔 정도 줬으니 저렴하게 다녀온 편이다. 첫날은 도착 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내던지고 삿포로를 대표하는 오래된 시계탑 '오케이다이'를 시작으로, 영빈관으로 사용됐다던 '호헤이칸', 삿포로 맥주 박물관까지 두시간 동안 훅 돌아봤다..
201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