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급졸음작렬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타회사(그래봐야 사간전보 이지만;)로 가신 김과장님의 급소집으로 셋이서 조촐하게 모이게 되었습니다. 성과장님이나 저나 컨디션이 안좋았는데...술을 못드시는 김과장님의 '한잔생각'을 무시할 수 없었죠 ㅋ; 참고로...성과장님은 이날 오전 조퇴할 생각으로 출근하셨다가... 원래 잡혔던 약속도 취소하시고 칼퇴근 예약이었는데 급벙개에 참가하셨다는 ㅋㅋㅋ;; 장소는...회식 2차로 잘가는 '오오뎅뎅' 입니다. 메뉴를 고르고 계신 두 과장님.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아무거나요" 라고 대답했다가... 애써 고르신 두개의 메뉴에..."저 그거 잘 안먹어요" 라며 진상대답 남발 ㅎㅎㅎㅎ;; 결국 제가 골랐습니다... 죄송해요 ^^;; 사케랑 오댕전골을 시켰는데...나오기전에 빵을 ..

테크노마트는 지하 1층에 푸트코트가 있고 9층에도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영화 보러 가끔 올때마다...한끼 때우는게 생각보다 일이더라고요. 저희 또...돈내고 밥사먹었는데 맛없음 화나잖아요 ㅋㅋ;; 지금이야...사무실이 요기니깐 영화보러 와서 밥을 먹는 경우보다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찾게 되죠;; 모든 식당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주변 동료들이 주는 정보도 있고하니, 맛이 괜찮다는 곳만 찾아갑니다 ^^ 그중 한곳이 테크노마트 9층에 있는 '통영굴밥'집 이에요.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직장동료들이 추천하는 메뉴는 굴순두부와 굴김치볶음밥 입니다. 굴순두부는...얼큰하고 시원한게 특징인데...사진이 읍네요 ^^;; 그런데 전 굴김치볶음밥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눈쌓인 한강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챙기고..

4번이나 다녀온 곳인데 가게 이름을 모릅니다 ^^;; (가게 이름 어제 알아왔습니다 ㅋㅋ 제목에 업데이투! 200-1-16 am11:15) 아니 뭐...먹을생각에 가게 이름을 못본건 아니고요... 그게 간판이 눈에 잘 안띄기도 하고...엄... 암턴..이런 변명을 하기 싫어서 네이버를 기웃거리며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사람들이 다 이 가게의 이름을 모르네요. 우하하하~ 저만 먹을거에 눈이 먼게 아니었어요~~~ (다행이다..;;) 사무실이 강변역에 위치한 관계로 회식을 하게 되면 근처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여기가 은근 먹을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상권이 띄엄띄엄 있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러다 작년말에 알게된 곳인데, 완전 반한 곳이에요. 먹어본 갈매기살 중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좌석도 많지..

회사에서 점심이나...회식을 하러 가끔 가는 곳입니다. 전...사먹는 밥이 맛없으면 기분이 넘 나빠요 ^^;; 그래서 '이왕 먹는 한끼...맛나게 먹자'라는 생각으로 맛있는 곳을 찾아 다니는데...강변역 근처에서 맛집 찾기란 2MB에게 개념찾기 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괜찮은 곳 몇군데를 찾아내긴 했지만...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서해 쭈꾸미' 예요 ^^ 많은 메뉴가 있지만 항상 시키는 메뉴는 3가지 입니다. - 점심에 가면 : 1인 6,000원. - 저녁에 가면 : 1인 10,000원. # 그리고 계란찜 : 3,000원 점심에만 주문할 수 있는 '쭈꾸미 야채볶음' 메뉴명처럼 쭈꾸미랑 야채를 볶아 주고 공기밥이 따로 나오는데, 이 공기밥은 나중에 볶아 먹을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1인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