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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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소 '스튜디오 노이'
애월과 협재를 좋아하는 우리는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운 숙소를 검색해 봤다. 우선 1차 검색은, 에어비앤비로 했고 이후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네이버 블로그 검색으로 2차 검증(?)을 통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스튜디오 노이'이다. 이곳 호스트분은 원래 협재해변 근처에 '알로하스테이'를 운영하셨던 분인데, 그 곳은 다른 호스트에게 넘기시고 새로이 오픈하신 곳이 '스튜디오 노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워낙 알로하스테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지라 호스트를 믿고 예약한 부분도 있다. 호스트노이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이빗한 마당이다. 마당은 넓은 앞마당과 아담한 뒷마당 두개가 있는데, 아이가 있다면 앞마당에서 뛰어놀기 좋을 것 같았다. 우린 아이가 없으므로 앞마당에선 주로 태닝과 맥주타임을 가졌고 뒷마당에선..
2022.09.28 -
제주신라호텔 '에프터눈티세트'
제주도에 회사 숙소와 차가 생긴 후로 제주도를 정말 자주 가게 되네요. 더군다나 언니가 몇 개월간 쉬러 가 있기도 하여 놀러갈 핑계가 생겨 틈만 나면 가고 있어요.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리프레쉬가 필요한 사건(?)이 있어서 그 핑계로 쉬러 갔어요. 목적이 확실했던 만큼 정말 어디 안다니고 내내 언니 집에서 뒹글거리다가 마지막날 공항을 가야 하기에 힘겹게 나섰습니다. 아침은 뭐 대충 식당가서 해결해야지 하고...화장도 귀찮아 대충 눈꼽만 떼고 나갔어요. 그런데 언니가 고급진 티타임을 선사하겠다며 제주신라호텔을 데려가네요. 제주도를 그리 갔어도 호텔문턱을 넘어보긴 또 처음이라 뭔가 설레임과 동시에 집앞 식당이나 가겠거니 하고 동네슈퍼 나들이 차림으로 나온 나의 행색이....;;; 힐링 다 되어가는 와중 다시 ..
2015.05.12 -
유채꽃 만발 제주도
이주 전쯤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했으니...지금은 만발해 있겠네요 ^^ 여름, 가을, 겨울에 제주도를 간적은 있으나 봄의 제주는 처음이라 그 감회가 남달랐어요. 유채꽃 만발한 제주를 보니...정말 눌러 앉고 싶은 충동이 ㅋ 뭔가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복잡한 마음을 안고 1박 3일의 짧은 휴가를 떠났는데요... 제주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 자신을 제대로 힐링시켜 주는 것은 '자연'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 그런것일까요....자연 속에 있을때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지고 머릿속 잡념들도 사그라드니까요. 하지만..제주를 찾을때마다 아쉽고 걱정이 되는건....제주 전체가 항상 공사중이라는 거에요. 이제 그만 개발이 됐으면 좋겠는데... 이번에도 오설록 ..
2015.04.06 -
[스위스] 취리히 'NH Zurich Airport'호텔, 관광 & 퐁듀 레스토랑 'Swiss chuchi'
NH Zurich Airport & Swiss chuchi 늦은 밤 취리히 공항 도착이라 차편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뭐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쓸데없이 겁이 많아서 ^^; 호텔 밖을 나오니 여러 호텔들의 셔틀이 정차하는 호텔버스 정류장이 있고, 각 호텔의 버스가 정차할 곳에 호텔이름과 시간표가 있습니다. 다행히 시간에 맞게 도착했는데 다른 호텔에 비해 우리 호텔의 셔틀은 자주 오지 않더라고요. 시간표 보다 10분 정도 늦게 버스가 왔어요. 그래도 버스 타니... 5분 만에 도착. 호텔은 깨끗하고 따뜻하고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스위스에서 묵었던 호텔 중 조식이 가장 훌륭했던 곳) NH Zurich Airport((에어포트) 뉴 햄프셔 취리히 공항: Zurich 공항에서 2km. 호텔~..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