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Brown Eyed Soul Concert

2012. 3. 15. 07:58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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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전에 다녀온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 후기를 이제야 쓰네요.
뮤지컬만 몇번봤지 콘서트는 처음이었던 터라 적지않게 기대를 했답니다.
더군다나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콘서트인 만큼!!!
그리고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인 만큼!!!

10월에 예약을 했는데도 VIP좌석 이미 매진이었고 R석도 그닥 좋지 않은 좌석으로 예매할 수가 있었어요.
콘서트를 몇일 앞두고는 S석까지 모두 매진됐고 ... 7만원 짜리 S석이 24만원에 암거래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티켓을 팔고 다른 무언가를 할까 아주 잠시 고민도 했지만..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콘서트니깐 ^^;

네명의 멤버 모두 조용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콘서트에 대단한 이벤트가 있다거나 요란하진 않았는데 오히려 그점이 더 좋았습니다.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앞자리에 앉았던 여자분이...우리가 의자를 차는 줄 알고 신경질적으로 쳐다보고 행동했던게 기분 상했지만...암턴 그건 우리 아니고 옆 커플이었다는거!!!

그리고 콘서트 시작전에 무대를 너무너무 찍고 싶었는데 찰영이 금지돼 있어 숨어서 찍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었는데...공연 시작전에 촬영이 자유더라는...ㅎㅎㅎ;;;;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감미러운 노래와 목소리에 없던 사랑도 솟아날 지경이었던 콘서트 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는 기필코 VIP석에서 보자는 결심까지 ^^
얼굴보러 간건 아니지만...너무 멀리 있으니 음악이 잘 안들리는 것 같은 ㅋ
다음엔 코앞에서 그냥 침튀는것까지 보려고요.
그런데 내년에도 킨텍스에서 해줄런지...^^;


1층 투썸에서 공연 기다리며


공연 시작전...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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