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에 캐논 PowerShot S30을 70만원에 샀드랬죠.
당시 최고화소(350만화소)를 자랑하는 최신 디카였지만, 이젠 중고 가격도 나오지 않는...ㅎㅎㅎ;;
그래도 여전히 사진은 선명하게 잘 나온답니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방전되어 배터리 구매를 하려했더니 S30중고 가격보다 비싸던데요;;; 그리고 가끔 셧터가 눌리지 않기도 하여..
벼르고 벼르다 질러주었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찜해두었던 녀석이여요 ^^
전에 S30쓸때도 auto 기능만 썼기에..이번엔 그냥 쪼맨한 똑딱이를 살까도 생각했는데요.
입문한다 생각하고 ... DSLR전 단계로 생각하고 나름 고르고 골랐어욤~
크기는 DSLR보다는 작고 일반 똑딱이보다는 조금 큽니다.
어떤 사람은 크기가 애매하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적당하다고도 하네요 ^^
제가 갖고 다니는 핸드백이 조금 큰 관계로 아직 무리는 없으나...역시 똑딱이보다는 무겁습니다.
어제 오후에 받게 된지라...아직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보지는 못했는데요. 많은 기능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이 '컬러 액센트' 기능입니다.
화면에서 한가지 컬러를 선택하면...선택한 컬러외 나머지 색상은 모두 흑백으로 나오는 기능이여요.
[블루컬러 와 핑크를 액센트로 선택 했을때 이렇게 나오네요 ^^]
그리고 제가...워낙 구형 디카를 사용하다 신형을 사용해서인지 접사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무실 제자리..책장위에 있는 소니엔젤 입니다 ㅋ]
[열악한 지하 생활에서도 저화 함께 꿋꿋히 버티고 있는 .. 집짱님이 주신 선물이여요]
아직 더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천천히 하나씩 익혀가려구요 ^^
보는것만으로도 뿌듯하군요 ㅎㅎㅎㅎ
아~!! 그리고 G9는 바디캡을 따로 판매하더라고요. 가죽으로 된 아이인데 56,000원 정도 하더군요.
바디캡을 입혀놓으니 진정 옛날 클래식 카메라 같은게 너무 이쁘던데...곧 지를예정입니다 ㅎㅎ;;
아~!! 참고로 전 롯데닷컴에서 구매했어요.
여기저기 상품평 보니 불량화소도 있고..이런저런 문제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롯데닷컴은 기본적으로 불량화소를 체크해서 보내줍니다. 그리고 퀵배송(1,100원 지불) 선택하면 당일 혹은 익일에 바로 받아 볼 수 있어서 저처럼 성격 급한사람에게 쵝오~!!
- : 플래시 출력 보정 (1/3 스탑 단위로 ±2.0 스탑), 적목 보정, 플래시 출력 설정 (3 단계), FE 잠금, 저속 동조, 후막 동조와 세이프티 FE 사용 가능
내장 플래쉬 연동 범위/가이드넘버
30cm ~ 4.0m(광각)/50cm ~ 2.5m(망원) (ISO 감도: 자동)
외장 플래쉬 단자
핫 슈 플래시 동조 접점
외부동조지원
지원
촬영 모드
장면 모드
- : 야간 스냅, 순간포착, ISO 3200, 컬러 스왑, 컬러 액센트
연속 촬영
: 약 1.5 매/초 (Large/Fine 모드) : 약 0.7 매/초 (연속 촬영 AF, Large/Fine 모드) : 약 0.8 매/초 (연속 촬영 LV, Large/Fine 모드)
동영상
: 메모리 카드가 가득 찰 때까지 계속 촬영 가능
표준 동영상, 컬러 액센트와 컬러 스왑 : 규격 비트 레이트: 16 비트
음성 메모, 동영상 (저화질 동영상): 11.025 kHz
동영상 (저화질 동영상 제외): 44.100 kHz
사운드 레코더: 11.025 kHz, 22.050 kHz, 44.100 kHz
재생 모드
: 히스토그램 표시 가능 : 썸네일 이미지 9매 : LCD 모니터에서 최대 약 10x. 확대 이미지 상태에서 진행 또는 역진행 가능 : 편집/슬로우 모션 재생 가능
슬라이드쇼
기타 : 적목 수정, 내 분류항목, 점프 (매 10번째 또는 100번째 이미지로, 각 촬영 날짜의 첫번째 이미지로, 각 폴더의 첫번째 이미지, 또는 동영상으로 점프 가능
캐논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시리즈는 강력한 기능이 특징입니다. 파워샷 시리즈는 회전형 LCD와 수동 기능을 포함한 A 시리즈와 그 상위 기종 S 시리즈, 고배율 줌 렌즈를 사용한 IS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파워샷 시리즈 최고급 카메라로 분류되는 제품이 바로 G 시리즈입니다.
2001년 출시된 최초의 파워샷 G 시리즈, G1은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능이었던 회전형 LCD와 빠른 조리개 렌즈를 채택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G1에서 G5까지 유지되던 이 특징은 2006년 9월 발매된 파워샷 G7에서부터 고배율 줌, 흔들림 보정 기능과 고감도 기능으로 바뀌게 됩니다.
파워샷 G7 발매 이후 1년이 지난 2007년 8월, 캐논에서는 후속기종 파워샷 G9을 발표했습니다. 파워샷 G9은 G7과 비교해 화소, 3인치 LCD와 부가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그밖에 외관이나 세부 성능은 달라진 것이 없어 사용자들이 의아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파워샷 G7을 베이스로 기계 성능을 더 올린 카메라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들도 있었습니다.
상반된 분위기 속에 출시된 캐논 파워샷 G9.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캐논 파워샷 G 시리즈의 후속기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혹자의 말처럼 단순한 화소 업그레이드판 모델일까요?
<캐논 파워샷 G9>
<캐논 파워샷 G7>
캐논 파워샷 G7과 G9, 외관에서는 큰 차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본체 크기 및 무게는 106.4 x 71.9 x 42.5mm / 320g으로 동일합니다. 대구경 렌즈 위쪽으로 광학 파인더와 AF 일루미네이터, 내장 플래시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35 ~ 210mm F2.8 ~ 4.8 광학 6배 줌 렌즈 및 IS 등의 부가 기능도 두 모델이 동일합니다. 그립 부분의 고무 지지대와 상단 핫 슈 및 다이얼 등의 레이아웃도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클래식 카메라들을 연상케 하는 외관을 가진 캐논 파워샷 G 시리즈, 파워샷 G7과 G9를 비교해 보았을 때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어댑터 링 탈착 버튼과 어댑터 링의 색상 정도입니다.
파워샷 G9의 뒷면 레이아웃은 파워샷 G7과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버튼과 LCD, 파인더의 배열 자체는 두 모델이 같지만 LCD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파워샷 G7이 2.5인치 LCD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G9은 3인치 23만 화소 LCD를 사용합니다. 캐논 콤팩트 카메라들은 LCD 발색이 정확하고 움직임도 빠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워샷 G9의 LCD는 크기가 크지만 색 재현력이나 반응 속도는 매우 우수합니다.
LCD 위쪽으로 인쇄 버튼과 광학 파인더, 리뷰 버튼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학 파인더는 시도조절 장치도 지원하지만 시야율은 80%로 다소 떨어집니다.
파워샷 G9의 버튼 배열은 G7과 같습니다. 삭제 버튼과 노출보정 버튼 아래로 휠 다이얼과 십자 버튼, SET 버튼이 있습니다. 휠 다이얼은 마치 DSLR 카메라의 커맨드 다이얼을 조작하는 느낌으로 조리개, 셔터 등의 촬영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십자 버튼은 일반 콤팩트 카메라처럼 누르는 방향에 따라 접사, 셀프 타이머, 플래시 설정 등을 바꿔줍니다. 디스플레이 및 메뉴 호출 버튼의 위치도 파워샷 G7과 같습니다. 이전 파워샷 G7을 다루어 본 사용자라면 바로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LCD 창이 큰 만큼 피사체를 확인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표시되는 메뉴들도 많습니다. 상단에 접사 / 감도 / 플래시 설정 / 연속촬영 설정 및 촬영 모드가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화면 중앙 AF 포인트 주위로 노출보정, 측광, 해상도 및 압축률, 흔들림 보정 기능 동작 램프가 표시되며 하단에는 잔여 사진 매수 및 셔터, 조리개값이 표시됩니다.
메뉴상에서 라이브 히스토그램을 켜 노출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는 휠 다이얼을 돌려 조절하는 방식이며 설정 변경에 따라 사진의 노출치가 LCD에 반영됩니다.
리뷰 화면에서는 파일 넘버, 촬영 모드와 감도, 셔터 속도 및 조리개 등 다양한 촬영 정보가 나타납니다. 물론 촬영 일시와 해상도, 히스토그램도 표시됩니다.
리뷰 화면에서 디스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촬영 정보를 켜거나 끌 수 있고 사진만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CD상 이미지와 실제 촬영된 이미지는 발색과 밝기가 거의 같기 때문에 노출이나 초점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윗부분에는 다이얼 두 개와 핫 슈, 셔터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 다이얼은 감도를 원터치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오른쪽 다이얼은 모드 다이얼입니다. 수동 기능에서부터 자동 기능, 동영상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설정해 줍니다.
셔터 버튼은 줌 레버에 둘러싸여있는데 셔터 부분만 돌출되어있어 누르는 감이 좋습니다. 전원 스위치는 실수로 눌리지 않도록 셔터와 다이얼 사이에 있습니다.
그립부 옆부분에는 스트랩 고리 및 입력 단자부가 있습니다.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NB-2LH를 사용합니다. 1회 충전시 약 240여 매 촬영 가능합니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 MMC(Plus) 메모리입니다. 삼각대 마운트는 제품 중앙부에 있으며 금속제로 마모될 염려가 덜합니다.
캐논 파워샷 G9은 일반 콤팩트 카메라에 비하면 부피가 약간 큽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두 손으로 촬영시 적당한 그립감을 제공해 안정성이 높습니다.
그립부에는 지지대가 있어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도 알맞습니다. 하지만 흔들림을 줄이려면 가급적 두 손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35mm
210mm
210mm + 디지털 줌
캐논 파워샷 G9은 35 ~ 210mm에 해당하는 광학 6배 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줌은 4배까지 지원합니다. 조리개 수치는 좁아졌지만, 줌 배율이 5배 이상이라는 것은 반갑습니다. 화소가 높고 렌즈 성능도 우수한 만큼 줌 기능은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촬영된 화상을 임의 확대하는 디지털 줌 사용시 화질이 다소 떨어집니다. 줌 배율이 높은 편이어서 조리개 우선 모드와 같은 수동 기능을 병용하면 심도 표현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IS Off (셔터 속도 1/15초)
IS On (셔터 속도 1/15초)
캐논 파워샷 G9은 빠른 조리개 대신 IS를 추가해 흔들림을 줄였습니다. 렌즈 시프트 방식으로 LCD 상에서 흔들림 보정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효과도 좋습니다. 촬영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자세를 잘 잡으면 약 1/4초 정도의 셔터 스피드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ISO 80
ISO 100
ISO 200
ISO 400
캐논 파워샷 G9은 감도 다이얼을 돌려 ISO 160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고감도 장면 모드를 사용하면 ISO 3200까지도 사용 가능합니다. 노이즈 성능은 무난한 편입니다. 저감도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감도를 약 ISO 400까지 올리면 노이즈 입자가 거칠어지기 시작합니다. ISO 800을 거쳐 ISO 1600에서는 입자 크기가 커집니다. 하지만 명부, 암부 모두 울긋불긋한 컬러 노이즈는 잘 억제되어 있습니다.
흔들림 보정 기능과 병용해 야간 스냅 사진 촬영시에는 ISO 800까지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ISO 800
ISO 1600
일반
생생하게
내추럴
흑백
콘트라스트 하
콘트라스트 상
채도 하
채도 상
파라미터 설정 폭은 매우 넓습니다. 디폴트 설정에서 일반 / 생생하게(비비드) / 내추럴 및 흑백, 세피아 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 강조, 레드 / 블루 / 그린 색상 강조 메뉴도 디폴트 설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자 임의로 채도 / 콘트라스트 / 샤프니스 / RGB 컬러롤 5단계로 조절 가능한 커스텀 메뉴를 지원합니다. 파라미터 변경에 의해 사진 발색이 크게 달라지므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색이 있다거나 자신만의 발색을 내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동영상 기능은 다양한 해상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하지만 광학 줌 동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 중에는 디지털 줌 4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파워샷 G9은 전문가를 위한 강력한 수동 기능과 확장성을 갖춘 고급 모델입니다. 파워샷 G7에서 삭제되었던 RAW 포맷과 DSLR 카메라와 맞먹는 1,200만 화소 CCD가 추가되었다는 점은 반갑습니다. 피사체를 쉽게 확인, 포착할 수 있는 3인치 고선명 LCD와 고감도 기능도 파워샷 G9의 자랑거리입니다. 배터리 효율이나 고감도 화질도 개선,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동 카메라 가운데 하나로 발돋움했습니다.
하지만, 파워샷 G7를 훨씬 뛰어넘는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했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회전형 LCD나 빠른 조리개 렌즈는 제외하더라도 렌즈 초점 거리나 줌 배율, 연속촬영 속도 등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최근 DSLR 카메라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저변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하이엔드급 카메라들의 매력은 높습니다. 특히 DSLR 카메라와 대등한 화소에 휴대성, 동영상 기능 및 편의 기능을 가진 하이엔드급 카메라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캐논 파워샷 G9은 DSLR 카메라에 대항할 만한 하이엔드 카메라,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캐논 DSLR 카메라와 공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많기 때문에 캐논 사용자의 서브 카메라로 유용합니다. 물론 강력한 기능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로 수동 기능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이나 단순 스틸 사진,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캐논은 2007년 8월, 파워샷 라인 업 최상위 모델 G9을 선보였다. 이전 출시된 파워샷 G7의 후속 모델로 고화소 CCD, 더욱 진보한 이미지 처리 성능 및 편의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2006년 9월 출시된 캐논 파워샷 G7 발매 이후 약 1년여만에 출시된 파워샷 G9의 외관 자체는 파워샷 G7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본체 색상과 질감이 더욱 좋아졌으며 어댑터 링의 색상도 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파워샷 G7과 G9의 외관 차이는 미미하지만 성능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이 새로 추가된 1/1.7인치 1,210만 고해상도 CCD. 최대 해상도는 4,000 x 3,000에 달하며 파워샷 G7에서 삭제되었던 RAW 파일 촬영 기능을 다시 지원한다.
렌즈는 파워샷 G7과 같은 35 ~ 210mm F2.8 ~ 4.8 광학 6배 줌 렌즈.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 IS도 지원한다. 최소 초점 거리 1cm를 지원할 만큼 렌즈 성능은 우수한 편이며 여기에 렌즈 어댑터 LA-DC58H를 결합하면 망원 확장 컨버팅 렌즈 TC-DC58C, 광각 컨버팅 렌즈 WC-DC68B를 사용할 수 있다. 파워샷 G7이 지원했던 얼굴인식 AF의 성능도 향상돼 파워샷 G9에서는 최대 35명까지의 얼굴을 인식, 얼굴 부분의 AF뿐만 아니라 노출까지 맞출 수 있고 적목 현상을 수정하는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움직이는 인물의 얼굴을 포착해 추적하는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캐논 파워샷 G9의 LCD 모니터는 파워샷 G7의 2.5인치 207,000화소에서 업그레이드, 3인치 23만 화소를 지원한다.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클리어라이브 액정 II를 사용해 시야각도 넓어지고 색 재현력도 우수해졌다. 고감도 기능도 향상돼 ISO 3200까지 사용 가능하며 캐논 필름 카메라의 셔터음을 적용하는 기능이 이채롭다. 핫슈는 캐논 EX 시리즈 플래시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외부 플래시 트랜스미터(ST-E2)도 사용 가능하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 MMC 메모리이며 배터리는 파워샷 G7과 같은 리튬이온 배터리 NB-2LH로 1회 충전시 약 240여 매 촬영 가능하다. 본체 크기 및 무게는 파워샷 G7과 동일. 그밖에 소프트 케이스, 방수 팩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발매된다.
캐논 파워샷 G9은 G7의 성능 강화판으로 이전 모델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RAW 촬영 기능을 추가했고 화소, 고감도 및 LCD 크기 등 세부 성능이 높아졌다. 풍부한 수동 기능을 지원하고 부가 액세서리를 사용해 촬영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다용도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로 손색없는 모델이다. 캐논 파워샷 G9은 2007년 9월경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약 6만 엔으로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