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 자주) 주는 선물

2007. 12. 26. 11:32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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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다보니(핑계여요) 어디에선가 보상을 받으려는 보상심리가 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맛있는 음식일수도 있고, 잠일 수도 있고, 쇼핑일수도 있겠죠~
저는 두루두루 저에게 보상을 해주고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러다 보니..주머니 사정이 참으로 ㅡㅡ;

누군가 제 지출을 보며 "너의 지출이 참으로 버라이어티 하구나~" 라고 이야기 한다면.
저 또한 왜 그렇게 버라이어티 할 수 밖에 없었는지 PT라도 가능하지요~ㅎㅎㅎㅎㅎㅎ;;

- 4개월 동안 칼퇴를 했던게 몇번이나 되는지...(많을지도 모르나 ㅋㅋ)
- 어느 콜택시의 서비스가 좋은지~ (오호! 나중에 포스팅 해야겠군여^^;)
- 살은 얼마나 빠졌는지~ (좋을 것 같지만 나이들어 빠지는 살은 좋지않아요. 늙어뵈~)
- 엄마, 아빠는 저를 어찌 생각하시는지~ (밤 늦도록 연락 없어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십니다)
- 그리고 포스팅 하나 올릴 여유도 없다는거~~ 크으~~

등등등...

너무나도 많은 이유들이 있답니다.
그래도 전엔 몇번을 생각하고 질러주었는데 이젠 그 고민자체도 너무 싫은거죠.
일 때문에 고민하는게 많다보니 다른 고민은 고민 축에도 끼지 못하고~ 또 결정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게됨에 따라 계획없는 지출이 많이 일어나게 된거죠.

여러가지 상황을 볼 때...하루 빨리 이겨내거나 이곳을 떠나거나 해야겠지요?
누구나 힘든 사회생활인데 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동안 너무 편한 사회생활을 했었나 봅니다 ^____^

탈출계획이 구체화 되면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사회생활하는 직장인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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