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Cafe 205℃'
나의 새직장이 있는 명륜동. 점심먹고 어슬렁 거리다 새로 생긴듯한 커피숍이 있어 소심하게 어슬렁 거리다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 뭔가 엣지있다...' 로스팅 기계도 있고 예쁜 커피잔들도 있고 신기한 기구(?)들도 있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깔끔한것이 맘에 들었어요~ (wifi도 되는듯) 저는 콰테말라 안티쿠아를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여기 주인아저씨...우리 일행 4명의 커피를 일일이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장인이셨습니다. 15분정도 기다렸나... 손님은 우리넷 뿐이었는데 더많은 손님이 몰리면 어찌하시려나 살짝 주제넘는 걱정도 하고 ^^; 그런데 여기 주인언니가 서비스로 샐러드를 내주셨다능! 'Cafe 205℃ 입구 야외에 멋스럽게 놓여있는 통나무의자. 저기 앉아서 커피한잔하며...위팜 하고싶어요 ㅋ ..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