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변 '오오뎅뎅'
저의 급졸음작렬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타회사(그래봐야 사간전보 이지만;)로 가신 김과장님의 급소집으로 셋이서 조촐하게 모이게 되었습니다. 성과장님이나 저나 컨디션이 안좋았는데...술을 못드시는 김과장님의 '한잔생각'을 무시할 수 없었죠 ㅋ; 참고로...성과장님은 이날 오전 조퇴할 생각으로 출근하셨다가... 원래 잡혔던 약속도 취소하시고 칼퇴근 예약이었는데 급벙개에 참가하셨다는 ㅋㅋㅋ;; 장소는...회식 2차로 잘가는 '오오뎅뎅' 입니다. 메뉴를 고르고 계신 두 과장님.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아무거나요" 라고 대답했다가... 애써 고르신 두개의 메뉴에..."저 그거 잘 안먹어요" 라며 진상대답 남발 ㅎㅎㅎㅎ;; 결국 제가 골랐습니다... 죄송해요 ^^;; 사케랑 오댕전골을 시켰는데...나오기전에 빵을 ..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