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을 흔들어 깨워 노트북 질러주었어요.
파견근무가 많은 업무/직업인데 왜 회사에선 죽어라 데스크탑을 고집할까요. 이거 들고 파견지 댕기기 정말 힘든데 말이죠. 힘든것도 힘든거지만...회의할때 참으로 모양이 안살아요 ㅎㅎㅎㅎ;;; 다른 회사는 다 노트북들고 회의 들어오는데 저희 회사만 수첩과 볼펜 ㅡㅡㅋ 저들이 고고하게 타이핑칠때... 수첩에 얼굴 파묻고 볼펜 꾹꾹눌러 필기해 주는쎈쓰. 그러다보니 놓치는 부분들도 생겨나고, 받아 적느라 마음은 더욱 급해지고... 나머지근무(야근,철야)도...저들처럼 가뿐하게 노트북 들고 집에가서 하면 좋으련만, 집컴퓨터는 회사컴보다 사양이 더더욱 딸려 할 수 없이 이 낮선 파견지에서 나머지근무를 해야만 했답니다. 네네...이상은 노트북이 너무 사고싶어 제 자신을 설득 시키기 위해 찾아낸 '노트북을 꼭 사야만 하..
200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