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체력을 위한 야채수혈
제 나이 서른둘. 친구들과 모였다 하면 노산을 걱정하는...(아직 결혼도 안한 것들이..얘 낳을 걱정부터 합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요런저런 잔병치레로 돈도 많이 깨지고 피같은 휴가도 많이 쓰고.. 개인적인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도 먹는 재미만은 포기하지 못하는 걸 보면 ... 아직 정신을 못차린 것 같기도 ㅎㅎㅎ;;;; 그래도 빵은 많이 줄였어요. 머...의도한건 아니지만...아침마다 빵 하나씩 사다 먹는 돈이 한달을 따지고 보면 은근 목돈이라는.. 고로, 돈이 많이 들어 줄인거죠...아니, 자연스레 줄어든거죠...;;; 저와 함께 빵순이의 길을 걷고 계시던 옆자리 과장님께서 몇일 전 야채예찬을 하시는 거예욧!! 텔리비전에서 야채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을 본 후 자극을 받으신듯(울 ..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