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도 성추행의 피해자 일수도 있었을까..?
요즘 미성년자를 상대로한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실종되었던 양지승 어린이는 끝내 우리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동네사람이 범인이였다죠. 혼자 집에가는 모습이 이뻐보여서 글을 가르쳐 달라며 납치해...성추행을 하고 그 사실이 알려질까봐 살인까지 했다고 합니다. 모든이의 억울한 죽음이 가슴 아프지만 특히나 이제 막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의 죽음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방금 양지승 어린이의 부모님이 쓰셨다는 편지를 읽고 사무실에서 혼자 훌쩍훌쩍... ㅠ.ㅠ "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지승아! 지승아! 내가 죄인이다. 내가 죄인이다. 너를 위해 이 못난 아빠 엄마가 너를 위해 해준게 하나도 없는데 불쌍한 지승아! 너..
200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