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수목원 불빛축제
태양이 작렬하던 작년 여름에 방문하고 두번째 방문이었네요. 아주 덥거나 아주 춥거나... 왜 가을에 갈 생각은 안했는지 ^^;; 원래 근처에서 송어 축제가 있어서 그곳에 들렀다 갈 생각이었는데, 수용인원이 다 찼다고 하여 장흥을 서성이다가 어둑해지기 무섭게 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여름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둘이 나란히 걷기도 힘들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오다가다 만난 사람이 서른명도 안되는 것 같아요. 춥긴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름에 왔을땐 둘러보지 못했던 곳들까지 모두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수목원내 까페에 들러 커피 한잔씩 들고...커피를 핫팩삼아~~^^ 그나저나 이날...카메라에 메모리카드를 빼고 오는 진상짓으로...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었다는...흐흐;; 수목원 입구 여름생각이 새록새록 ^^ ..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