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8] 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058] 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작가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그는 초기에 있어서는 풍자적인 것, 화려한 공상적인 작품을 많이 냈으나, 차츰 현실적이 되고 최후에는 부정(否定)하고 있던 자연주의로 매우 접근했다. 그러나 현실을 그대로 긍정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정의관으로써 인간은 어떻게 하면 이기심을 초극(超克) 할 수 있는가의 문제를 추구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라고 그의 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소설 ‘도련님’ 역시 인간의 이기심과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책 속에 나오는 인물은 제대로 된 이름이 없고 각 캐릭터를 설명하는 도련님 이라던가 너구리, 빨간셔츠, 기요할멈등으로 등장한다. 인간의 인격적인 면보다 비춰지는 부분에 더 촛점을 맞추기 위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아니..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