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냅 -- 그레이스 스냅
본식 스냅사진 정리하려다 보니...결혼 한지도 벌써 두달이 다돼가고 있다. 일단 결혼준비를 하면서 세웠던 원칙 하나는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신혼여행에 힘을 주자!'였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스드메도 저렴한 상품으로 초이스해 진행했고 한복, 폐백등등도 평균보다 조금 아래단계로 진행했다. 하지만 준비를 하면서 단 한가지... '사진'은 나를 갈등하게 했다. 스튜디오 촬영은 스드메 패키지에 포함된거라 선택의 폭이 좁았고 나름은 가격대비 만족한 상태였는데, 본식은 웨딩컨설턴트가 추천해준 몇개의 업체가 있었지만 눈에 차지 않았다. 사진 편집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색감도 (내눈에는) 촌스럽고 편집도 옛스러운 것이 영 눈에 차지 않았다. 그래서 아는분 소개로 몇몇 업체를 알아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