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당일치기 여행

2009. 2. 11. 00:11Bon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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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슬럼프의 왕림 ㅋ;;
작년 12월에 아팠던 이후로 나들이를 한번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렇게..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바로 지난 주말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전주는...태어나 처음 가본 곳 이었어요.
큰 기대를 하고 간건 아니었고 그냥 그냥...드라이브 하는 나들이가 목적이었던 '여행' 이었습니다.
버뜨~~그러나...음식에 대한 기대는 옴팡지게 컸다는 ㅎㅎㅎㅎ;;

아침일찍 출발 했어요. (am 7:30)
그래도 주말이라 차가 좀 많지 않을까 했는데...왠욜 뻥뻥 뚫렸어요.
안개가 많이 낀거 빼곤 고속도로 컨디션 최고였어요.

 

<안개만보면.."안개끼인~ 조명으은...하예에에에" 왜 이노래가 생각날까요 ㅋ> 

 

 

 

 

휴게소에 들러 밥까지 먹었는데...출발 3시간만에 전주 도착.
차 안막히니 정말 가까워요~

그런데, 전주는 톨게이트 부터가 달라요~
전주만의 특색이 살아 있는 것 같아 그 느낌이 참 좋았어요 ^^

 

 

 

이렇게 짧은 전주 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경기전, 전동성당을 순회해주고, 풍년제과에 들러 전병도 사먹고 유명하다는 다락방감자탕에서 감자탕도 먹어주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아래에서 클릭클릭 ^^

 


아침 7시 반에 출발해서...11시 반에 도착.
밥까지 다 먹고 나오니 오후 3시가 다 되어갔어요.

처음 가는 여행지였던 만큼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했던 건데..
완전 맛집만 알아보고 ... 그마저도 당일치기라 딱 한끼만 먹고 왔다는 ... 으흐흐 ;;

굉장히 많은 볼거리가 있는 전주는 아니었지만, 많은 이동을 하지 않고 여러곳을 볼 수 있다는 건 전주관광의 큰 장점인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맛의 고장 이잖아요...ㅋㅋㅋ

간만의 여행...너무 좋았습니다 ^____^
적어도 일주일은 행복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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