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남 'Bonappetit'

요즘 와인이 대세던가요.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도 인기가 많던데…와인도 만화책도 그닥 관심이 없는지라..ㅎㅎㅎ;;

회사 회식때 따라갔던 와인바가 있는데 그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Wine 무지랭이인 제가 반한 그 서비스는… (어쩜 저만 모르는) BYOB & 코키지 서비스 입니다.

BYOB(Bring Your Own Bottle)는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와인바에서 와인오프너나 와인잔등을 무료로 서비스해 주는 것이고, 코키지(corkage, cork charge)는 그런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비용을 받는 거라고 해요.
저희가 또 이런 ‘무료’, ‘공짜’, ‘할인’, ‘혜택’ 요런 단어들을 조아라 하잖아요 ㅎㅎㅎ;

저희가 갔던 곳은 BYOB서비스를 해주는 강남 'Bonappetit' 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미리 알고 찾아갔던 거라 레드와인 한병과, 화이트 와인 한병을 롯데마트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갔지요~

이미 1차에서 과식을 했지만…와인 두병이나 챙겨가서 안주 하나만 시키면 좀 그럴 것 같아 모듬치즈와 과일샐러드...이렇게 두개의 안주를 시켰는데 입도, 눈도 즐거운 안주였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적당히 어두워서 화장이 지워져 몰골이 골룸스러워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 상대방의 비위를 적정수준 유지해 준답니다.

강남 Bonappetit의 정보를 좀 찾아보려고 포털 사이트에 갔더니 까페가 있네요.
회원가입을 해야 해서 그냥 url만 올립니다 ^^;
http://cafe.naver.com/bona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