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파크와의 두번째 캠핑 - 레이크문 캠핑장
피크파크로 바꾸고 두번의 캠핑을 모두 레이크문으로 다녀왔네요~ 7/21(토)에 갔었는데 오후 6시 부터 소나기가 예고되어 있었어요. 제가 일본 출장 갔다가 수요일에 오고 금요일은 새벽2시까지 회식을 하고 난 뒤라...캠핑을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회식 끝나고 집에 들어가보니 현관 앞에 캠핑 짐들이 예쁘게 쌓여 있었어요;; 캠핑을 가겠다는 남편의 의지를 볼 수 있는... ㅡㅡ; 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러 갔지요~ (피곤하지 않은 척 하며!!!) 열심히 설치하고 뻗었지요... (내가 피곤해서가 아니라 원래 캠핑장에서의 낮잠은 꿀잠이라며...) 라면 하나 끓여먹고, 드립커피 좀 마시고, 출장때 사온 사진에세이 좀 들춰 보다가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4시가 조금 넘어 있었어요. 신랑이 조심스레 캠핑철수 카드를 내밀더..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