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 체르노빌의 아이들 - 히로세 다카시
‘진실만을 말하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 선출직 리더들에게 요구해야 할 가장 기초적인 덕목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통치를 맡기는 자들이 기초적으로 갖춰야 할 판단기준이기도 하다. 단 한 명의 정신병자 정치인이 위험을 초래하는 게 아니다. 설령 그들이 떼로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국가를 위협하는 최고의 위험은 바로 ‘그들 거짓말쟁이들이 우리를 제대로 리드해줄 것’ 이라고 시민들이 믿기 시작하는 순간, 시작된다. 우리 중 어느 한 명이 그들(정치인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그것은 씻을 수 없는 범죄가 된다. 하지만 소수의 그들 중 누군가가 우리 모두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그것은 바로 정치(politicw)가 된다. 역사는 우리 삶의 확장판이라고 한다.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역사의 인..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