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본사 생각에 잠못 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잔업신청서 고이꺼나 적었지 파견 파견 누가 말했나 아아 눈치보는 본사보다 편하다고 파견 파견 누가 말했나 아아 스토리보드만 치면된다고 오오 세월이 흘러 먼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고객생각에 오른 혈압 남몰래 달래네 남궁옥분 님의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를 ... 2박3일 휴가를 다녀오고 '해도 욕먹는다'는 유명한 프로젝트에 급파견되어 견(犬)고생하는 어느 직장인의 메롱스런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울고있는 나의 모습 바보 같은 나의 모습 팔려서 나가는 파견이 싫어 파견이 싫어 고객사 날 무시하며 왜 이따구냐고 물어보면 대놓고 대들수가 없는게 너무 싫었어 파견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바쁜척해도 파견 명단에 내 이름 있고 파견 너무 나가기 싫어서 아무리 머릴써도 아무리 머릴써도 퇴사밖에 없어 이 노래는 파견을 너무 피하고 싶어하는 한 직장인의 애절한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는 곡 입니다. 저좀 구해주세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