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학로 중국집 '명보성'
이곳은 벌써 13년 당골인 것 같아요. 저희 가족 모두 조아라하는 곳입니다. 혜화동에 살때도 이곳만을 고집했고...삼선동으로 이사온 후에도 (원래 삼선동까지 배달은 안되는데) 간곡히 부탁하니 배달을 해주셔서 요즘도 짜장면이 먹고싶으면 전화합니다. "여기 삼선동 인데요~~" 이러면 "아 OOO 앞이죠?" 당골인증. 얼마전엔 직접 찾아가서 먹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예전 그대로더군요. 조금 낡은듯...허름한듯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정감이 있죠. 그런데 은근...찾아와서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서비스로 팥빙수까지 주셨는데 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하고 나왔네요. 아...사진보니 급 땡기는!!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