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깜박하고 깜박이 안킨겨?
출근은 시내도로, 퇴근은 제2자유로로 하는데 깜박이 없이 껴드는 운전자가 참 많다. 어제 출근길에 나는 깜박이 켜고 1차선 에서 2차선으로, 카니발은 깜박이 없이 3차선에서 급2차선으로...;;; 이른 시간이라 차가 없어 둘다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추돌사고가 날뻔했다. 내가 먼저 발견해서 피하긴 했는데 조금이라도 늦게 봤거나 내 뒷차가 바짝 붙어 있었더라면 백프로 사고가 났을거다. 깜박이를 켜기전 나는 분명 비어있는 2차선과 3차선을 봤는데 아마도 카니발이 빠른 속도로 달려온게 아닌가 싶다. 너무 놀라서 클라션을 누르거나 상향등을 켤 생각조차 못하고 그냥 멍했다. 놀란가슴 진정되니 너무 화가나서 카니발을 따라가 옆에 정차하고 쳐다봤는데 눈길도 안주시고 ㅎ 법규는 약속이다. 더군다나 자동차는 무서운 살..
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