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좀 찝시다~

2007. 9. 28. 12:10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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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
어제 몇개월만에 칼퇴근을 했습니다 ㅋㅋㅋ

벼르고 벼르던 블랙진을 사기로 마음먹고 당골매장으로 향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에고이스트'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거든요.
아주가끔~ 가뭄에 콩나듯 본매장에서 옷을 사기도 하는데 대부분 상설할인매장을 이용한답니다.
기본 20~30% 할인을 해주기 때문이죠 ^^

어제도 어김없이 돈암동(4호선 성신여대입구) 에고이스트 매장을 찾아주었습니다.
벼르고 벼르던....잘빠진 블랙진을 하나 발견하였죠.

나 : 언니~ 이거 얼마예용?
언니 : 어므나~ 그건 44밖에 안남았어요.
나 : (급히 말을 돌리며...옆에 바지를 집어들었죠) ;;; 이건 얼마예요?
언니 : 어므나~ 그것도 44밖에 없는데~~


요즘 것(날씬하신 부러운 분)들은 왜그리들 마른거예요.
매장언니는 옷이 작게 나왔다며 66을 권했으나...난 55정사이즈라며 애써 외면했죠 ㅎㅎㅎㅎ
입었는데...딱 맞으면 어떻하나 싶어서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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