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시티즈 구매/오픈기

2019. 2. 26. 19:59Review

집 안은 온갖 커피관련 도구로 채워져 가고 있다.
난 분명 미니멀리즘 라이프를 지향 하는데 지양 하는 꼴이;;

5년전 이사오면서 데려온 브레빌870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 그라인더에 원두를 넣고 갈고 누르고 내리는 과정의 재미는 확실히 있지만 출근할때 이 과정을 하는 건 쉽지 않다...는 핑계로 캡슐커피 머신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작년부터 핫한 일리캡슐머신 화이트를 할까 하다가 어느 블로그에선가 스타벅스 캡슐이 네스프레소와 호환이 된다하여 급 선회했다. 최근 모델인 버츄어를 할까도 했고 그게 맞았을터인데 스벅 캡슐 호환이 안된다는 아주많이 큰 단점이...

그런데 네스프레소 모델이 여러가지라 뭘해야 할지 도저히 가늠이 가지 않았다.
시티즈, 시티즈앤밀크, 이니시아, 에센자미니, C60, 픽세, 드롱기 라티시마 등등등등~

후기를 쭉 둘러보니 기계에 따라 맛이 다른게 아니고 디자인과 사용법의 차이가 있을뿐이란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가격대에 따라 선택하면 될듯하여~~ 시티즈와 에센자미니를 봤는데...조금 더 검색해보니 에센자미니 보다 시티즈의 크레마가 더 풍부하게 나온다는 평이 있었다. (물론 버츄어의 크레마는 따라가지 못하겠지만—버츄오는 호환캡슐이 없다.)

[선택기준]
1. 호환캡슐
2. 디자인
3. 금액

정도 되겠다. 캡슐머신은 3년정도 되면 제맛이 안난다는 후기들이 있었다. 말인즉은 2-3년 후에 또 바꿀 수도 있다는 말이라 시티즈을 경험해보고 나중에 버츄오로 넘어갈까 한다. 물론 그 시점이 다음달이 될 수도;;

암턴! 풀패키지에 시음용 캡슐16개, 배송비 포함 156,000원 결제. 1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구매를 망설이는 사이 금액이 올라 부랴부랴 다른 곳 알아봄 ㅠㅠ
구매평도 많고 하여...또 오르기 전에 바로 결제쓰~
아니나 다를까..지금 구매확정하러 들어갔더니 품절;;

배송은 7일이 걸렸다.


박스가 똭~~~




위로 열리는 박스가 아니라 펼쳐지듯 앞으로 열리는 신박한 오픈. 나중에 중고로 팔 수도 있으니 박스는 고이 모셔두었다.



구성은 이러하다.
체험캡슐 16개, 설명서, 소개서, 받침대, 본체



종류별로 있다. 하나씩 마셔보고 잘 맞는 캡슐을 찾으라는 뜻이겠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정품등록을 하면 웰컴팩인가 뭔가로 해서 캡슐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내일 해야지!!!



이쁜얘 옆에 이쁜얘~~
크기도 생각보다 작다.

맹물 몇번 내리고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내일 써보고 후기를 다시금 써야겠다.
아...조으다~~
이제 갚일 일만 남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