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마리의 사생활 - 최민경

2016. 11. 22. 11:03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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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마리의 사생활 - 최민경 
 
누군가 곁에 있다고 외롭지 않은 건 아니다.
혼자 있다고 외로운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밉다면 그 사람이 미운게 아니라 그 사람을 생각하는 내 마음이 미운거다.
아무리 성형을 해도 그 사람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외면하려해도 외면할 수 없는 것들도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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