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페 A.Native

홍대 홀라인에서 원 없이 구경하고 물병하나 데리고 룰루랄라 한남동에 있는 캠핑카페 A.NATIVE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주차는 여전히 ㅠㅠ

온 동네가 일방통행인데다 주차할 공간도 없고...길목 중간중간 공사중이라 주차하는 데만 30분이 걸렸어요.

 

외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주택을 개조한 카페더군요.

카페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편하고 좋았고...화장실은 정말이지 깔끔 그 자체~

화장실은 지하층에 있고 카페는 1.5층에,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옥상에도 매장겸 테이블이 있다)

 

일단 손님보다 주인장의 지인들이 많아 보였고, 그래서인지 뭔가 자리가 편하지는 않았어요. (우리...소심한 부부)

내 돈내고 마시는 커피였지만 남의 집에 눈치 없이 앉아있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30분도 앉아있지 못하고 2층 매장에서 용품 구경하다가 몇몇 아이템 찜콩빰콩만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