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보다 쇼핑이 아기에 교육적

2007. 5. 3. 14:48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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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런던 연구소의 연구결과군여 흐흐 ;;
요즘 아이가 있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최대의 화두는 '교육'인 것 같아요.

제 조카도 이제 4살(만3살)인데 어린이 집에서 영어를 배우더라구요.
어느날 집에와서 "스탠덥스탠덥" 하는데..적잖게 놀랐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말도 서툰데 ㅡㅡ;
새언니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즘 트렌드가 그렇다네요.
2~3살 정도부터 방문교사 불러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해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저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어찌될지 모르기에 비난은 일단 보류 ㅋㅋ

아이가 좀 커서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돈이 좀 덜 든다고 하네요.
왠만한 유치원은 한달에 30~40만원 한다고해요. 좋은데는 70~80도 하고.
도대체 뭘 얼마나 잘 가르치기에 꼬맹이들 교육비가 그리도 비싼지.
정말...아이 낳아서 어케 키워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스럽군요 ㅋ

그런데 다른교육은 몰라도 경제관념에 대해선 좀 확실히 해주고 싶습니다.
저에게 턱없이 부족한게 경제관념이라 ㅎㅎㅎ;;

그리고 나름 플랜을 세워놓았죠.
일단 아이가 태어나면 통장을 만들어 주고 명절때 등등 친척들이 주시는 용돈을 차곡차곡 저금해 줄 생각이예요. (저희 엄마처럼 크면 준다 그러고 꿀꺽하지 않을거예요~ ㅋㅋ 아님 아직 내가 덜큰건가..)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용돈기입장과 함께 용돈을 줄 생각입니다.
용돈이 모자르면 집안일을 도와서 벌게 하여 운영토록 할 계획이고요 ㅋㅋ

대학 입학금까지만 주고 나머지 학기는 장학금을 받던 열심히 일을하던 해서 알아서 다니라고 할거에요. (과연 될까요... ㅡㅡ;)

에고...이래서들 다 해외로 이민가고 유학보내고 그러나봐요.
아이는 아이답게 크는게 최곤데~그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4살이 된 저희 조카의 사진입니다. 돌을 맞이하기 전 사진 같은데.
흔들려서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고모한테 손으로 욕을하네요 ㅡㅡ;;
역시나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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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보다 쇼핑이 아기에 교육적"
[YTN 2007-04-30 18:58]    

[신웅진 기자]

장난감보다 쇼핑이 아기에게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런던 교육연구소의 레슬리 굿먼 박사는 장난감이나 책 등을 갖춘 가정 환경이 당장 아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없다고 밝혔다고 인디펜던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굿먼 박사는 장난감과 책은 아이의 신체 운동 기술과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끼치지만 12개월 뒤에는 아무런 영향도 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상점이나 산책을 다닌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더 나은 사회적 기술을 습득했고 연필, 칼, 포크를 사용하고 신발끈을 매는 것 같은 활동에 더 능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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