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6. 13:37ㆍDiary
SW양성 교육 "IT 프로젝트 관리" 과정
교육은 4월 4일, 11일, 18일, 25~26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일정만 봐도 힘이 쪽쪽 빠지죠잉..;;
정부에서 90% 지원을 해주고, 회사에서 10% 지원 해준다네요.
고로...공짜라는...ㅋㅋ
그래도 피같은 '토요일' 을 반납해야 하는...제겐 쉽지 않은 결정 이었습니다.
한때 관련 교육을 알아 볼때 교육비도 비쌌고...
돈도 돈이지만, 또 어렵게 시간내어 듣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두눈 딱 감고 신청했는데..;;
겨우 하루 들었는데, 죽을 것 같아요 ㅡㅡ;;
거의 3개월 동안 간헐적인 야근이 반복되어 왔던 탓인지
아님 간만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으려니 그게 힘들었던 건지,
감기기운에 혓바늘도 두곳이나 헐어서 아주 죽겄어요.
그런데 이번주 금욜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네요;;
안가면 되지 않냐굽쇼?
가기 싫어도 가야합니다.
그럼, 교육을 빠지면 되는거 아니냐굽쇼?
이번주 교육이 뽀인트라네요;;
최대한 피곤하지 않으면서 교육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나름 강구 중인데.
쨘한 아이디어가 또오르지 않습니다;;
교육을 빠지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사실..교육내용보다 교육장의 서비스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샌드위치를 나눠주었어요~~ (역시 먹을거에 약한 내모습...)
닭가슴살이 들어있던 Joe's Sandwich 와 포도쥬스
휴게실엔 여러 종류의 차와 과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과자를 발견한 과장님과 저..."와우~~ 이 곳 정말 좋네요"
역시 글로벌 기업이라며...ㅎㅎㅎㅎㅎ (겨우 과자 가지고..ㅡㅡ;)
첨에 눈치보다 카스타드는 못먹었어요. 이번주엔 기필코 종류별로 챙겨두리라~~
(서른 두살의 결심이란게 이렇습니다..'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리라' 가 아닌...'더 챙겨 먹으리라' 흐흐;;;)
점신은 근처 '낚지와 칼국수'에서 단체로 가서 얻어 먹었습니다.
아침, 점심, 간식까지 주는 SUN 교육은 최고!!!
간만에 앉아 수업 듣고 있으려니 넘 힘들더군요.
일욜에 일어났더니 더욱 강력해진 감기기운과 함께 혓바늘도 두곳이나...아흑 ㅠ.ㅠ
피곤하고 힘들고...쩝;
아~~ 피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