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직장 스트레스, 행복한 결혼 생활이 퇴치한다"

2007. 3. 23. 13:1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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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 이런 기사가 떴네요.
영국에서..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미혼보다 기혼인 간호사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고 하네요. 그 원인을 유추하건데 부부간의 '대화'라고 합니다.

직장 스트레스로 힘들때마다 결혼생각이 드는건 본능적인 것이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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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행복한 결혼 생활이 퇴치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잘 견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디스이즈런던 등 영국 언론들이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심리학자 록산느 제르베 박사는 요크셔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400 여명을 관찰한 결과 결혼한 이들이 스트레스로부터 가장 적게 영향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영국 심리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독신이거나 사별한 경우는 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느꼈고, 이혼한 이들이 스트레스 해소의 수준이 가장 낮았다.

이런 결과는 부부간 ‘대화’의 힘에서 나온다는 것이 연구자의 설명. 즉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겪은 일을 반려자에게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호사처럼 업무 중 감정 표현을 삼가야 하는 직업의 경우 대화의 스트레스 퇴치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한편 언론은 이전 연구에서 결혼한 사람들이 더욱 오래 살며, 아버지의 스트레스 수준이 자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부모가 높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자녀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낮다고.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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