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나도 탈옥시켜줘~
예정 대로라면 저는 내일이면 이 프로젝트도 끝입니다. 그런데 저를 석방시키기 위해 온 줄로만 알았던 본사 협상단이 ‘계약은 13일까지지만 프로젝트 마무리가 덜 되었으니 9월말까지 잔존’ 이라는 잔혹한 결과만을 남겨주고 몰래 가버렸습니다;;; 일단 PM님께...땡깡을 부려놓았는데 먹히지 않으면 오늘은 ‘진상작전’으로 여기를 탈출해 볼까 합니다. 회사에 석호필 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ㅋㅋㅋ
2007. 9. 1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