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맛집] XII Apostel

2014. 10. 1. 17:28Bon voyage/German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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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통역해주던 자매는 유럽일주를 하러 떠나고 외국어 귀머거리&벙어리 넷만 퀼른에 남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희 모두 앞으로의 일정을 어찌해야 하나 걱정하는 이 하나 없었다는.

왜냐면 무식하면 용감하니까요~ ㅎㅎㅎㅎ;;

 

우선 박람회 갔다가 퀼른 중앙역 도착해서 시티버스 투어 하려고 갔습니다. 10분 전 마감.

그럼 유람선이라도 타자며 갔지요....5분 전에 마감 ㅠㅠ (대부분 이런 거는 오후 5시면 마감이더라고요)

그럼 밥이나 먹으러!!!

 

학센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피자냄새에 이끌려 다른 집으로 들어갔는데 여기도 맛집이었네요.

비록 언어는 안되지만 열심히 메뉴판 연구(?)한 덕에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서 먹었어요. 독일이 생각보다 물가가 싼 것 같아요. 메뉴 3개에 와인 두잔, 음료 두잔 시켰는데 73유로 정도 나왔거든요.

분위기, 가격, 맛 모두 만족한....우리끼리도 잘 찾아 먹는다는 것에 더 만족한 저녁이었답니다.

 

 

 

 

 

 

 

 

 

 

 

 

 

 

 

 

XII Apo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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