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천문대

2012. 4. 13. 08:57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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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와 장흥 일대는 이제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네요 ^^;

그래서 찾고 찾은 곳이 '송암천문대'에요.

전부터 가고 싶어서 나들이 위시리스트에 넣어뒀던 곳인데...잊고 있었네요.

 

날이 따뜻할 때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데이트 레파토리가 바닥난 상태라 선택의 여지없이 고고!

 

일단 입장료가 너무 비쌉니다.

행성이나 별을 보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왕복으로 22,000원 입니다.

둘이하면 벌써 44,000원.

별이 잘 보이는 날 좋은 밤에 갔다면 돈이 아깝지 않았을텐데, 낮에 갔던터라 고민을 한참 했더랬죠.

태양 정도 밖에 못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주변 산책만 하고 가는건 의미가 없을거란 생각에...태양이라도 보자며 거금 투자해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풍경도 좋고 태양의 표면도 보고 다 좋긴 했는데 입장료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싼 것 같아요 ^^;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교육 차원에서 참 좋을 것 같긴해요.

그리고 밤하늘에 별을 본다면 그 또한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낮에 가는건...뭔가...^^;

 

 

 

 

 

 

 

 

 

 

사진이라도 남기자며 열심히 찍긴 했는데 남는건 몇장 없네요 ㅎㅎ;

까페에 앉아 차한잔 하고 싶었지만 카페운영도 안하는듯 해요.

저녁에만 하는건가...;;

 

시간이 흘러 입장료가 아까웠던 기억이 희미해질때쯤 밤하늘 별보러 한번 더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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