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태원 마이타이

2011. 11. 16. 21:46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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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을 갈까 홍대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태원을 떠올려...이태원으로 고고.
이 나이 되도록 이태원방문이 처음이라니요 ^^;;
 
돌아다니며 옷구경 사람구경 하는게 목적이었지만 일단 먹고 움직이기로 하여 맛집 검색에 들어 갔습니다.
검색어는 '카레' 였는데, 검색에 걸린 곳은 태국음식점 마이타이 였어요.
맛도 맛이지만 연예인 홍석천씨가 운영해서 더 유명한 것 같았어요.

좌우단간!
네비찍고 열심히 찾아 갔습니다.
차가 한대 겨우 들어가는 골목으로  들어가라는 네비의 말을 무시하고 다른 길로 가봤지만 결국엔 네비가 시키는 골목말고는 길이 없었다는 ^^;; (일 잘하는 네비..)

주차는 발렛파킹이고 2시간에 3천원 이었어요.

마이타이에 들어간 시간은 3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점심때가 막 지난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밥을 먹고 나올때보니 대기인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은 이유도 있었겠지만...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저희는 그린카레와 파타이를 주문했는데 주문미스로 하와이안 볶음밥까지 먹게 되는 횡재를 ^^;

안에서 바라본 테라스 자리

기본세팅


하와이안 볶음밥
태국현지의 맛과 비슷했어요. 



파타이
이건..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너무 시큼했다는. 



그린카레
이건 정말이지....엄청 맛있었어요! 



카레는 정말 너무 훌륭했고요, 잘못 나온 볶음밥도 달달한것이 태국현지 맛과 비슷했어요.
그런데...기대했던 파타이는 너무 시큼했어요.
여기 카레는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그래서 다시 찾게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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